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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스한의원의 방송언론 활동입니다.
[기사] 두피에 생긴 뾰루지, 정말 샴푸 문제일까
기사보기▶ 뾰루지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을 정도로 흔히 겪는 증상이다. 그러나 머리를 깨끗하게 감는데도 두피에 뾰루지가 생기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지루성두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두피뾰루지나 가려움증을 겪는 환자의 대부분이 샴푸가 두피와 맞지 않거나 청결하지 않은 두피 환경 등을 원인이라 여겨 샴푸를 바꾸고는 한다. 하지만 지루성두피염은 샴푸 문제만으로 나타나지 않기에 샴푸 사용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루성두피염이란, 두피염증이나 각질, 가려움증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피부염의 한 종류다. 이는 일상 속에서도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지루성두피염은 단순히 두피 문제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닌, 몸속 불균형 문제가 두피로 드러난 질환이므로 몸속 원인을 바로잡는 치료가 필요하다. 발머스한의원 안산점 김주현 원장은 “지루성두피염은 몸속 장부 기능 저하로 인해 필요 이상의 과도한 체열이 발생한 것을 주원인으로 볼 수 있다”면서 “과도한 체열은 피부의 방어 기능을 저하시켜 두피 건강 저하 및 모발이 자라기 어렵게 만들어 심하면 해당 부위의 탈모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 몸을 둘러싼 피부는 방어 기능을 한다. 외부의 충격이나 화학 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거나 외부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것을 막고 피부 밖으로 수분이나 전해질이 소실하는 것을 막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이를 위해서는 피부의 수분 함량이 중요하다. 그러나 피부가 건조해지면 인체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량을 늘린다. 피부가 건조한 상황이 오래가면 피지가 과다해지고 두피염증이나 각질 등의 여러 증상으로 이어진다. 만약 선천적으로 피지선이 발달했다면 피지 과다로 인한 증상이 주를 이루며 반대로 피지선이 부족하면 건조함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된 증상에 따라 지성과 건성 유형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두 유형 모두 음주나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아 더욱 악화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한방에서는 과도한 체열을 유발한 몸속 장부 문제를 바로잡는 것에 중점을 둔다. 체열이 과도하게 발생한 원인을 바로잡는 것에 중점을 두는 몸 치료는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을 바로잡아 향후 재발 예방에 도움 된다. 끝으로 발머스한의원 안산점 김주현 원장은 “지루성두피염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음주나 수면 부족, 기름진 음식 섭취 등의 생활 습관이 대표적”이라면서 “이를 멀리하는 것이 지루성두피염 관리의 시작이니 평소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부적절한 부분을 개선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기사] 아무리 긁어도 두피 가렵다면 ‘두피지루성피부염’ 의심해봐야
기사보기▶ 우리는 가려운 곳이 있다면 해당 부위를 긁어서 가려움증을 개선한다. 가려움증은 누구나 겪는 매우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가려움증이 두피에 나타나 연신 긁는다면 두피지루성피부염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직장인 박윤지(가명·일산) 씨는 두피가려움 증상이 몇 주 째 지속되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 박 씨는 “두피를 깨끗하게 씻지 않아서 가려운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머리를 열심히 감아도 오히려 더 가려워진 기분”이라면서 “가려움을 참을 수가 없어서 자꾸 긁다보니 각질도 떨어지고 두피에 상처도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박 씨의 사례처럼 두피가려움, 각질, 뾰루지 등의 증상이 수일 이상 지속된다면 두피지루성피부염이 원인일 수 있다. 각종 두피증상을 동반하는 두피지루성피부염은 지루성두피염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증상이 악화될 뿐더러 해당 부위의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두피지루성피부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은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누적, 음주, 수면 부족과 같은 소모적인 생활 패턴을 반복하면 몸속 불균형 문제로 인해 두피지루성피부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적절한 생활습관 반복은 인체의 조절력을 무너뜨리면서 체열이 과도하게 생성돼 혈액순환을 저하시킨다. 이로 인해 체열이 전신을 순환하지 못하면서 과도하게 생성된 체열이 상체로 몰리는 ‘두피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두피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을 ‘두피열’에 있다고 본다. 상체로 몰린 열은 상체와 두피를 뜨겁게 만들어 두피를 건조하게 만든다. 두피는 피비를 분비해 건조함에 대응하는데, 두피가 건조한 상황이 오래 가면 두피 피지가 과다해지면서 염증이나 뾰루지, 각질 등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쉽다. 두피는 모발이 자라는 환경이기 때문에 각종 두피증상이 오래 가면 모발이 성장하기 어려워져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나타난 지루성탈모는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며 두피증상이 만성이 될 수 있으므로 두피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면 치료를 서두르는 편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두피지루성피부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증상에만 집중한 치료가 아닌, 발생 원인에 중점을 둔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면밀한 검진을 통해 두피열이 발생한 몸속 원인을 파악한 뒤 이를 바로잡는 몸 치료를 진행해야 증상 개선은 물론 향후 증상 재발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끝으로 강 원장은 “염증이나 가려움증은 사소하다면 사소한 증상이지만 이것 또한 우리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라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면서 “만약 두피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자세한 진단 및 치료를 서두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 갑자기 생긴 원형탈모…시간이 약일까?
기사보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탈모 치료비용으로 지출된 금액은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이 약 1345억원, 환자 부담금은 약 863억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치료비용뿐만 아니라 각종 탈모 제품 구매 비용까지 더한다면 탈모 시장의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돼 현대인의 탈모 고민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 서유준(가명)씨는 정수리 근처에 원형탈모가 생겨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서씨는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두피가 고스란히 보일 정도로 탈모가 생길 줄은 몰랐다”면서 “아직 30대 초반인데 이런 일이 생겨서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모발이 동전 크기의 동그란 모양으로 빠져 두피가 훤히 보이는 원형탈모는 대개 동전만한 작은 크기로 나타난다. 그러나 탈모반이 2개 이상 생기기도 하며 심하면 탈모반이 서로 연결되거나 두피 전체의 모발이 탈락하는 전두탈모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정수리나 앞머리 탈모보다 탈모 진행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탈모반이 1개인 단발성 원형탈모는 충분한 휴식을 위하면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탈모반이 2개 이상이거나 2개 이상이 탈모반이 서로 이어져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행성 원형탈모의 경우에는 치료가 까다로워 치료 기간이 길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여름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탈모반이 한 개인 단발성 원형탈모는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히 휴식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탈모반이 두 개 이상인 다발성, 혹은 탈모반이 연결돼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사행성 원형탈모는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편에 속해 치료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원형탈모가 생기는 까닭은 무엇일까? 한방에서는 면역 이상에 주목한다. 발머스한의원 잠실점 강여름 원장은 “인체는 스트레스 과다, 수면 부족, 과로 등의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이로 인해 면역세포가 스스로를 공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상 반응이 모근에서 나타난다면 원형탈모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형탈모는 탈모 진행 속도가 빠르므로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서두르는 편이 바람직하다”면서 “한의원에서는 면밀한 검진을 통해 탈모를 유발한 몸속 원인을 파악한 뒤 이를 바로잡기 위한 몸 치료를 제공한다. 이때 처방하는 한약은 환자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 등 다양한 개인적 특성을 고려해 치료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건강 Q&A] 어깨에 쌓인 각질, 두피건강 문제일까요?
기사보기▶ 사진=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 <건강 Q&A는 소비자가 궁금한 의학상식에 대해 의료진이 답해드립니다> 분주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은 인스턴트 음식 섭취가 잦거나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수면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피로가 누적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소모적인 생활 습관을 반복하면 전반적인 건강이 저하되어 각종 인체 불균형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두피열(熱), 과도하게 생성된 열이 두피로 몰리는 증상인 두피열은 장부기능 저하로 인한 체열순환 저하가 주원인으로, 두피열은 두피를 뜨겁게 만들어 두피 건조, 피지 과다 상황을 유발합니다. 탈모 원인이 되는 지루성 두피염, 어떻게 해야할까? 두피열 증상이 오래가면 두피 피지가 과다해져 염증이나 각질 등의 증상이 심해져 만성이 될 수 있습니다. 두피건강 저하는 모발의 원활한 성장을 방해하는 첫 번째 요인이기에 탈모가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지루성두피염은 두피 증상에 따라 지성과 건성의 두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두피가 기름진 증상이 주를 이룬다면 지성에 해당합니다. 두피 피지가 과해 염증이나 뾰루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지 과다보다는 건조함이 주를 이룬다면 하얀 각질이나 비듬, 극심한 가려움증이 주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두피가 가려워 긁다 보면 두피가 손상되어 탈모를 유발, 가속할 수 있습니다. 각종 두피증상이 생겼다면 사용하던 샴푸를 바꿔보거나 각종 헤어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루성두피염은 두피로 드러나는 증상보다는 몸속 문제가 유발한 질환이므로 샴푸와 같은 제품 사용만으로는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이에 한방에서는 체열정상화를 돕는 몸 치료를 통해 두피열을 내리고 전반적인 체열을 바로잡아 지루성두피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처방하는 한약은 환자 개인마다 다른 여러 특성을 고려해 부작용 걱정을 덜 있으며 전반적인 건강 회복을 통해 향후 두피열 증상 재발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지루성두피염 환자가 유념해야 하는 것은 올바른 생활 습관입니다. 스트레스 과다, 수면 부족, 피로, 야식, 폭식 등의 소모적인 생활 습관은 두피열을 유발하는 일등공신이므로 이를 멀리하는 바른 생활을 해야 좋습니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
[기사] 청소년은 ‘탈모’ 걱정 없을까?…청소년 환자 약 8.5%
기사보기▶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탈모는 대개 중년 남성에게 나타난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2, 30대는 물론 10대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탈모로 고통 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한해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만8000여명이었다. 이후 매해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19년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23만3000여명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20세 미만의 환자가 8.5%를 차지해 청소년 또한 탈모로부터 마냥 자유롭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청소년기는 신체나 정서 발달 측면에서 의존적인 아동기와 독립적인 성인기의 특성 모두를 공유하는 중간 단계에 속한다. 자아가 발달해 부모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심리적 특성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때 나타난 탈모는 성인 이후에도 지속돼 사회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신금지 원장은 “청소년기에 비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유전이나 기타 질환보다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와 같은 부적절한 식습관이나 소모적인 생활 습관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금지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신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모낭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 작용을 통해 모낭 손상, 세포 사멸, 모낭 주위 염증 유발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는 곧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결국 스트레스로 야기된 염증이 모발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쳐 모낭의 조기 퇴화를 촉진해 탈모 형태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과다한 스트레스 외에도 수면 부족이나 운동 부족 등의 소모적인 생활 습관 또한 원인일 수 있다. 이는 정서 불안과 같은 부정적 감정을 유발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아드레날린이 과다하면 말초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인체의 말단에 속하는 모발까지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못해 모발이 가늘어질 수 있다. 이처럼 젊은 층에 탈모가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유전 외에도 생활 습관과 같은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유전이 없다고 안심하기보다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탈모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청소년기는 신체활동이 왕성해 적절한 관리는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규칙적인 습관을 통해 탈모를 관리할 것을 강조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편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이는 노력만으로는 조절이 어렵기에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는 편이 현명하다. 매일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이상 숙면하는 수면 습관,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인 식습관부터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신 원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탈모 진행이 빠른 편이다. 아직 어리니까 괜찮을 거라고 여기지 말고 서둘러 의료진을 통한 자세한 검진과 원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먼저라는 사실을 유념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칼럼] 부쩍 늘어난 비듬, 생활습관이 원인일 수 있어
기사보기▶ ▲ 발머스한의원 최진우 원장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은 매일매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수면 부족, 피로 누적, 영양 불균형 등의 여러 문제에 직면하기 쉽다. 특히나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각종 이상 증상이나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큰 편이다. 그중에서도 피부세포가 탈락해 발생하는 비듬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어깨에 떨어지는 비듬은 왜 생겨날까? 그 이유는 피부 세포의 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 피부는 매달 1mm가량 자라며 성장과 탈락을 반복한다. 그러나 이때 여러 요인에 의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졌을 경우 두피각질이 탈락하는 속도가 점차 빨라져 비듬이 평소보다 늘어날 수 있다. 평소보다 비듬이 늘거나, 그 상황이 오래간다면 샴푸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샴푸를 바꾸려 하기 쉽다. 하지만 샴푸를 바꾸거나 청결에 신경 쓰는 것보다는 지루성두피염이 진행 중인 것은 아닐지 의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피비듬이나 각질, 염증, 뾰루지 등의 여러 두피 증상이 주를 이루는 지루성두피염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며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방에서 바라보는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은 ‘두피열(熱)’이다. 과도하게 생성된 체열이 상체와 두피로 몰린 증상을 일컫는 두피열은 두피를 뜨겁게 만들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된 원인이다. 체열이 과다하게 생성된 까닭은 장부 기능 저하와 같은 몸속 문제에 있어서 두피를 살피는 것보다는 전반적인 건강을 돌보는 치료가 필요하다. 지루성두피염 증상이 오래가면 탈모로 이어지기 쉬운 이유 또한 두피열에 있다. 머리카락은 두피라는 땅에서 자라는 나무와 같다.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땅이 비옥해야 한다. 하지만 두피열 증상이 있다면 두피 환경이 메말랐기 때문에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려워진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모공을 넓혀 모발의 조기탈락을 촉진하고 모발의 생장주기를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두피열이 나타나는 이유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스트레스 과다, 과로, 수면 부족 등의 소모적인 생활습관 반복은 장부기능을 저하시켜 체내에 과도한 열을 생성하게 되며 뜨거워진 체열은 위로 오르는 성질에 의해 상체와 두피로 몰린다. 두피는 건조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양의 피지를 분비하는데, 두피열 증상이 오래가면 피지 분비 또한 과다해져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염증이나 각질 등의 여러 증상이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두피 건강과 모두를 잡길 바란다.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에 유념할 것을 당부한다.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이상 숙면하기, 과식이나 야식, 폭식 등의 식습관을 자제하기, 가급적 금주, 금연하기, 유산소 운동이나 반신욕을 꾸준히 하기, 모발용 제품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내기 (부산 발머스한의원 최진우 원장)
[기사] 자꾸만 가려운 머리, 청결 문제가 아닐 수 있어
기사보기▶ 근무 특성상 검은 정장을 자주 입는 회사원 윤수정(가명·대구) 씨는 최근 부쩍 고민이 늘었다. 두피 각질이 부쩍 늘어 시도 때도 없이 어깨를 털어내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윤 씨는 “매일 아침 머리를 감는데 왜 점점 비듬이 많아지는지 모르겠다. 샴푸를 깨끗하게 하지 않아서 생긴 일인가 싶어 머리를 더 자주 감아보기도 했는데 별로 달라진 점은 없고 오히려 가려움증만 더해졌다”라고 불편함을 밝혔다. 윤 씨에게 두피각질이나 비듬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 사진=발머스한의원 대구점 정보윤 원장 발머스한의원 대구점 정보윤 원장은 “갑작스럽게 염증이나 각질 등이 들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청결 문제보다는 지루성두피염을 의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루성두피염은 피지 과다 분비로 인해 염증이 주를 이루는 지성 유형과 두피 수분 부족으로 인해 두피가 건조하고 자잘한 각질과 가려움증이 주를 이루는 건성 유형으로 나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지 과다 상황과 두피 수분 부족의 원인은 두피로 몰린 ‘열’에서 찾을 수 있다. 두피로 과도한 열이 몰린 증상을 일컫는 ‘두피열’은 과도하게 발생한 체열이 인체 전신을 순환하지 못하고 상체로 몰리면서 발생한다. 이 두피열은 두피 건강을 저하하여 각종 두피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심하면 앞머리, M자, 정수리 등 다양한 유형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피열이 지루성두피염 증상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보윤 원장은 “두피열 증상은 두피를 뜨겁게 만들어 두피 환경이 건조해지기 쉽다. 인체는 건조함에 대응하기 위해 피지를 분비하는데, 두피가 건조한 상황이 지속하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결국 피지 과다로 이어진다. 이는 곧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방어 기능을 하는 두피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만성적인 염증이나 각질 등의 여러 증상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두피열이 나타난 원인을 후천적인 생활습관에서 찾았다.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과다, 피로 누적 등의 소모적인 생활방식 반복은 장부기능을 저하해 대사 활동 시에 체열이 과다하게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피열 증상이 있다면 머리에 오른 열을 식히려는 노력보다는 자신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는 것이 먼저다"고 한다. 또한 "지루성두피염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생활습관으로 다음을 유념할 것을 강조한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이상 숙면한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한다, 될 수 있으면 금주, 금연하고 횟수를 줄인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반신욕 등을 꾸준히 해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두피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를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몸 건강을 살핀 뒤 원인을 바로잡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기사] 털의 존재 의미와 탈모는 무슨 관련 있을까?
기사보기▶ 인체는 손바닥이나 발바닥, 입술 부위처럼 털이 없는 부위가 있지만 몸 대부분이 털로 덮여있다. 신체 부위마다 각자 다른 기능을 하는 털은 겨드랑이와 생식기와 같은 주요 부위를 보호하며 코털처럼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속눈썹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게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에 있는 짧은 털은 피부와 옷의 마찰을 줄여 피부를 보호한다. 이 중에서도 머리와 뇌를 보호하는 털이 있다. 바로 모발이다. 모발은 뇌를 물리적인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 외에 외부의 온도 변화나 자외선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원시시대의 인간은 온몸이 털로 덮여있어 외부의 물리적인 온도 변화에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점차 시간이 흘러 옷을 입기 시작하면서 털이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 않아도 돼 점차 길이가 짧아졌다. 체모는 옷을 입기 시작한 이후로 퇴화하기 시작했으나 항상 모자를 쓰지 않는데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의 머리카락 수는 약 10만 가닥이다. 매우 많은 머리카락이 오로지 뇌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를 감싸고 있다. 머리카락 한 가닥 한 가닥 사이마다 공기를 머금고 있어 여름철에는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겨울에는 뇌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지 않도록 온도를 조절해 외부 변화에 뇌가 견딜 수 있도록 한다. ▲이장석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수면 시간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과거에는 해가 떨어질 때 잠들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생활을 했다면 현대에는 자기 전까지도 핸드폰을 손에 쥐고 생활하다가 잠이 든다. 굶어서 병이 생기는 사람은 줄고 있으나 오히려 과잉 섭취로 인해 병이 생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음식 섭취가 많으면 인체의 열은 점차 높아진다. 공장에 연료가 많이 들어와 그 연료로 일을 하게 되니 점점 뜨거워지는 것과 같다. 뜨거운 기운은 위로 가는 특성에 있어 과도하게 생성된 체열은 상체로 오르게 돼 그 정점에 있는 머리와 두피에 열이 많아져 뜨거워진다. 외부 온도 변화에 대응해 뇌를 보호하는 기능을 했던 모발은 두피가 뜨거워지면서 점점 그 존재 의미를 잃게 된다. 두피의 열은 머리카락을 점점 가늘고 짧게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발머스한의원 서면점 이장석 원장은 “두피로 열이 몰린 증상인 ‘두피열’은 두피를 점차 뜨겁게 만들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고 모발의 생장 주기를 단축해 탈모를 촉진한다”면서 “모발이 탈락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인 늦은 취침과 야식, 폭식 등의 수면부족을 부추기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기사]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두피 증상, 치료 필요한 이유
기사보기▶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피부각질이나 염증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정도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각질이나 가려움증, 염증 등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만약 이 증상이 두피에 생겨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지루성두피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은 “두피 각질, 염증, 가려움증이나 비듬 등의 여러 두피 증상을 동반하는 지루성두피염은 일시적인 증상 개선에 집중하는 것보다 증상을 유발한 원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강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대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은 바로 ‘두피열’이다. 체내 과도하게 발생한 체열이 상체로 올라 발생하는 두피열 증상은 두피의 유분과 수분 균형을 무너뜨리며 피부 기능을 저하해 만성 두피 염증을 촉진한다. 지루성두피염은 증상이나 원인에 따라 지루성과 건성으로 나뉜다. 이 두 유형은 각각 발생기전과 치료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떠한 유형에 속하는지를 아는 것이 먼저다. 만약 두피에 피지가 많아 기름지고 노란 염증이 있다면 지루성, 피지 과다보다는 수분이 부족해 두피가 건조하며 각질이 많다면 건성 유형으로 볼 수 있다. 두피열이 나타나는 이유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스트레스 과다, 수면 부족, 피로 누적, 과식, 음주와 같은 소모적인 생활습관을 반복하면 장부기능이 저하되면서 과도한 체열이 생성된다. 과도하게 생성된 체열은 인체 전신을 순환하지 못하고 상체로 몰리면서 두피를 뜨겁게 만들고 체열 순환 저하로 인해 두통, 안면홍조, 어깨 결림, 소화불량, 수족 냉증과 같은 여러 전신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두피열이 오래가면 모공이 넓어지고 모발의 생장 주기가 단축되어 지루성탈모로 이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두피열을 유발한 몸속 원인을 파악한 뒤 몸 치료를 통해 장부 회복에 집중한다. 두피열로 인해 지루성두피염이 나타났다는 점은 같지만 두피열을 유발한 장부 문제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치료에 앞서 면밀한 진단이 중요하다. 끝으로 강 원장은 “각종 두피 증상이 오래가고 갈수록 심해진다면 두피 청결에만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이 어떠했는지를 돌아봐야 한다”면서 “두피열을 유발할 수 있는 부적절한 습관을 멀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닌다면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고 치료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사]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여성도 예외 아니다
기사보기▶ ‘탈모’는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여겨 여성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이르러 여성의 사회진출이 일반화돼 스트레스나 업무 과다로 인한 피로 누적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탈락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출산 후 수개월 사이에 급속하게 머리카락이 탈락하거나 갱년기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이 많아져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잦은 염색이나 파마는 물론 헤어 왁스와 같은 화학제품 사용도 두피에 자극을 주어 모발의 조기 탈락을 촉진할 수 있는 요인이다. 여기에 음주나 흡연을 즐기거나 자극적이고 고열량, 고지방 위주의 식사를 했다면 두피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서 모근으로의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머리카락이 빠지기 쉬워진다. 발머스한의원 성동점 홍정애 원장은 “산모들은 출산 후에 머리카락이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빠져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산 이후 모발이나 두피의 영양공급을 충분히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임신으로 늘어난 체중을 감량하려는 것보다는 영양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정애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홍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탈모는 더 이상 남성만의 질환이 아니라고 봐야 한다.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탈락한다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여성은 남성과는 조금 다른 차이를 보인다. 여성은 앞머리 헤어라인이나 정수리, 옆머리 모발 빈도가 점차 줄어드는 유형이 대표적이다. 또한 여성은 모근 기능이 쇠퇴한 빈 모공이 많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 빈 모공이 오래된 경우에는 새로 모발이 자라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빈 모공이 생기기 전에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현명하다. 탈모는 유전에 의해서 생긴다는 고정관념과는 달리 현대사회에서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여성은 호르몬 불균형 영향도 있기 때문에 평소 갑상선이나 자궁 질환이 있었다면 무엇보다도 이 질환을 먼저 치료해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의원에서는 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지킬 것을 강조한다. 인체의 호르몬은 일정 주기를 가지고 분비되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원활한 호르몬 분비를 도우며 이를 통해 호르몬 밸런스가 좋아질 수 있다. 아울러 홍 원장은 탈모 예방 및 관리를 위해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매일 7시간 이상 숙면하기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하기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고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기 △야식이나 과식, 폭식하지 않기 △주 3회 이상 가벼운 운동하기 등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칼럼] 타고난 머리숱이 적으면 탈모 위험할까?
기사보기▶ ▲ 발머스한의원 노원점 지유진 원장 직장인 서윤주(가명·의정부) 씨는 최근 두피관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 씨는 “어렸을 적부터 머리숱이 적었던 점이 콤플렉스였다. 친구들이 머리숱이 없으니 금방 대머리가 될 것이라며 놀리곤 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10대부터 남들보다 일찍 두피나 모발 관리에 신경 쓰게 됐다”고 전했다. 과연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험성이 높은 편일까?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유전이나 선천적인 머리숱 외에도 평소 생활습관과 같은 후천적 요인이다. 타고난 머리숱이 많더라도 생활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탈락할 수 있다. 탈모는 두피나 모근 건강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부적절한 생활습관에 의해서 건강이 저하되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과다, 수면 부족, 피로 누적, 자극적인 음식 섭취와 같은 소모적인 생활패턴을 반복했다면 장부기능 저하와 함께 자율신경계가 항진되어 호르몬계나 면역계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이로 인해 대사활동 시에 평소보다 많은 체열이 생성되면서 체열이 전신을 순환하지 못하고 뜨거운 것은 위로 오르는 특성에 의해 상체와 두피로 열이 몰리는 두피열 증상으로 이어진다. 두피열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지 과다, 염증, 각질 등의 다양한 두피증상을 유발하며, 두피열 증상이 오래가면 모공을 넓히고 모발의 생장주기를 단축시켜 모발의 조기탈락을 촉진하는 원인이다. 이뿐만 아니라 두피열이 있는 환자는 체열불균형으로 인해 안구 건조, 안면홍조, 만성 피로, 피염, 수족냉증, 하복냉증, 과민성 대장 등의 다양한 전신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두피열로 발생한 경우 단순히 두피나 모발 건강만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전신 건강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이나 수면습관 등을 가지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두피열로 발생한 치료를 위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살핀 뒤 저하된 장부 기능 회복을 돕는 몸 치료를 진행한다. 인체의 호르몬을 관장하는 장부인 부신과 소화기 등 몸속 문제가 개선되어야 비정상적으로 탈락하던 머리카락이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고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꾸만 빠지는 머리카락이 걱정이라면 원인치료와 조기치료 이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올바른 생활관리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이미 진행 중인 경우에 치료하긴 어렵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의심될 때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자세한 검진을 서두르기 바란다. (발머스한의원 노원점 지유진 원장)
[기사] 두피로 몰린 열 고민이라면? 생활습관 돌아봐야
기사보기▶ 직장인 정수빈(가명)씨는 최근 머리를 감는 일이 꺼려진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눈에 띌 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씨는 “근무 중에 머리로 열이 몰려서 덥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머리가 이렇게 뜨거우면 분명 머리카락에도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머리카락이 이렇게 많이 빠지고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우리나라 탈모 인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만8000여명이었던 것에 비해 2019년에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약 12%가량 증가한 23만3000여명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연령대 또한 10세 미만 유·소아부터 청소년, 20·30대까지 다양하며 여성 환자의 비중 또한 절반에 가까워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도 생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탈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에는 유전이 상황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과 같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소모적인 생활습관 반복은 대사활동 시에 과도한 체열을 생성해 상체로 열이 몰린 ‘두피열’ 증상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두피열 증상은 두피를 뜨겁게 만들어 두피 환경을 저하될 뿐더러 모발이 자라기 어렵게 만들어 모발의 조기 탈락을 유발한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고민이라면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두피열 증상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에 신경 써야 한다. ▲윤영준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두피열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두피열 내리는 법에 도움 된다”면서 두피 관리에 필요한 생활수칙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첫 번째, 무엇보다 충분한 숙면이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져 매일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번째, 자극적인 음식이나 고열량식, 육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고열량식, 육류 등은 소화기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소화활동 시에 과도한 열을 생성한다. 체열 과다 상황은 두피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역할을 해 상체로 몰린 체열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윤 원장은 “올바른 생활습관은 두피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미 진행 중인 탈모를 개선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만약 이미 진행 중이라면 가까운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자세한 진료부터 받아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