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안내
치료전후사진
탈모치료후기
예약상담
1661-8501
▲ TOP

home > 공지사항 > 방송언론

방송언론

발머스한의원의 방송언론 활동입니다.
[기사] 정수리에 나타난 탈모, 열과 관계 있다?
기사보기 ▶ 중년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여겨졌던 탈모, 현대에 들어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공통적인 고민이 된 지 오래다.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빠지고, 가르마가 넓어지는 등의 증상은 외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남녀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탈모 유형으로는 정수리 탈모가 있다. 정수리 탈모란 두정부 정수리를 중심으로 둥글게 진행되는 탈모 유형으로, O자형 탈모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자의 경우, O자형이 많으며 간혹 빈모형이 있다. 반면 여자의 경우, 빈모형이 많은 편이다. 정수리 탈모 원인은 무엇일까.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는 정수리를 비롯한 탈모의 원인은 ‘과도한 열’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 부족 등이 주원인으로 작용된다. 예로 밤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열두 시가 다가오면 몸은 피곤한데 오히려 뒷목덜미 쪽이 후끈후끈하면서 열이 오르는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몸은 잠을 자면서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멜라토닌과 같은 몸을 회복시키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밤 늦게까지 공부하거나 일을 하게 되면 부신에 과부하가 걸려 허열이 뜨게 되어 열이 오르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 서민주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발머스한의원 홍대점 서민주 원장은 “쉽게 얘기하면 보일러가 쉬지 않고 돌아가 본체가 과열이 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일을 하는 등 잠을 자지 않고, 부신을 혹사시키면 열 조절이 어려워져 인체의 모든 양기가 모이는 정수리 부위에 열이 집중되면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수리 탈모가 나타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정수리 탈모는 열정적인 사람이 많다. 한의학적으로 정수리 탈모의 주 원인은 머리의 열과 신장(부신) 기능의 저하다. 인체의 열은 모두 대사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그만큼 대사가 활발하고 체력이 좋고, 건강하며 열정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나친 대사로 인한 열 발생은 신장에 부담을 주고 결국에는 신장 기능을 떨어뜨려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둘째, 잠이 부족한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인체의 생체 시계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쉬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낮에는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 인체의 대사가 활발해지고, 열 발생이 많아지며 밤에는 잠을 자면서 열이 떨어지고 몸을 회복시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요즘 사람들의 경우, 수면 양이 지나치게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수면이 부족하면 부신에 과부하가 걸려 과열 상태가 될 수 있으며, 열 조절이 되지 않아 과도한 열이 머리로 몰리면서 정수리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정수리 탈모의 경우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도 발모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방치로 인해 모발이 많이 가늘어진 경우 치료가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초기에 탈모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과도한 열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생활 관리 또한 잘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과도한 열의 주 원인은 스트레스, 음식, 과로, 수면 부족이다.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게 좋으며, 야식 또한 자제하는 게 좋다. 야식을 하지 않으면 위장의 부담이 줄고, 열 발생도 줄어든다. 또한 음주는 열을 올리는 주요인이며 동시에 수면 중에 일어나는 회복을 방해하므로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열을 내리는 데에 중요한 것은 수면이므로, 가급적 충분히 자고 부족한 경우에는 주말에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기사] 출산 후 탈모,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라면
기사보기 ▶ 강윤경 원장. 사랑하는 아기를 출산 후, 몸을 추스리는 과정에서 많은 여성들이 맞닥뜨리는 것이 있다. 바로 산후탈모다. 산후탈모란 여성 탈모의 일종으로, 특히 출산 후에 탈모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임신 유지 호르몬)이 다량으로 분비된다. 이들 호르몬은 모발의 생장기를 연장시켜 임신 기간 동안 모발이 잘 빠지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줘 임신 동안 모발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출산을 하면 임신 기간 동안 증가했던 호르몬들이 정상 수치로 회복되면서 그동안 빠지지 않았던 모발들이 대거 휴지기로 들어가 일시적으로 탈모량이 급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출산 후의 탈모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건강이 양호한 경우 치료하지 않아도 3~6개월 후에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로 산후 조리가 불량한 경우, 평소 자궁이나 모발이 약했던 경우, 갑상선 기능이상 등이 동반된 상황에서는 탈모량이 줄거나 발모가 보이지 않은 채 심각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임신 전에 탈모가 있었던 경우에는 산후 탈모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산전·산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산후 탈모에 대해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출산 후 탈모가 시작된 시점을 기준으로 2~3개월이 지나도 탈모량이 줄거나 발모가 많이 보이지 않는 경우이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몸의 회복력이 좋은 시기이므로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반대로 시기를 놓친다면 탈모가 너무 심해지거나 병기가 길어지면 회복력이 낮아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부산서면점 강윤경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한의학적으로 출산 후에 탈모를 경험하는 여성들은 평소에도 아랫배가 차고 자궁질환이나 소화기 질환, 갑상선 질환 등을 가지고 있었던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탈모와 함께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치료받는 게 좋다”며 “출산 후 나타나는 탈모는 몸조리가 중요하다. 출산 후에 몸조리를 잘해 탈모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다. 따라서 출산 직후에는 보온 및 충분한 영양, 휴식에 신경 쓰는 게 좋다”고 전했다. 강 원장이 말하는 출산 후 하면 좋은 몸조리,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① 가급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 전환을 한다 ②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이상 숙면한다 ③아침 식사를 반드시 하고 야식은 하지 않는다 ④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한다 ⑤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칼럼] 정수리 탈모, 한의학적 관점에서 그 원인은 무엇일까?
칼럼보기 ▶ 신금지 원장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탈모는 과도한 열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머리가 시원하고, 배가 따뜻한 것이 좋은데 체열 조절 이상으로 상열하한, 내한외열 등의 몸 상태가 되면 머리가 뜨거워지고 두피의 열사화, 모발의 조로화로 이어져 탈모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중 정수리는 한의학적으로 열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남녀를 불문하고 탈모가 나타나는 부위라 할 수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정수리 탈모가 나타나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원래 열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인체의 열은 모두 대사로 인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열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대사가 활발하고, 체력이 좋고, 열정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나친 대사로 인한 열 발생은 신장에 부담을 주고, 신장 기능을 떨어뜨려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평소 몸이 따뜻하고, 열이 많은 것은 나쁜 게 아니다. 그만큼 열정적이고 건강하다는 인체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열이 과도하여 적정 조절 범위를 벗어났을 때 문제가 된다. 과도한 열의 주 원인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밤이 늦도록 공부하다 12시가 다가오면 몸은 피곤한데 뒷목덜미 쪽이 후끈후끈하면서 열이 오르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 시간에는 원래 잠을 자면서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분비가 줄어들고, 부교감 신경이 우위에 서면서 멜라토닌과 같은 몸을 회복시키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잠을 자지 못하면 부신에 과부하가 걸려 허열이 뜨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부신을 혹사시키면 열 조절이 어렵게 되고, 정수리 부위에 열이 집중되어 정수리 탈모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두피 부근에 열이 느껴지거나 탈모 증상이 보이면 관리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올바른 관리는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관리만으로 치료가 되기는 어렵다. 오히려 방치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모발이 많이 가늘어져 호전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탈모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조기 치료를 받는 게 좋으며, 치료와 함께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는 생활 습관을 고쳐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신 원장이 말하는 정수리 탈모에 좋은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 식사는 조금 소식하고, 저녁 9시 이후에는 먹지 않는다 ▲ 육류보다는 채소, 통곡류, 과일, 해조류를 많이 먹는다 ▲ 30분 걷기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 음주는 주1회를 넘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금연한다 ▲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한다.(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신금지 원장)
[기사] 머리 가렵고 염증 지속되면 ‘지루성두피염’ 의심
기사보기 ▶ 두피 뾰루지나 머리 가려움증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개 청결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의 홍반, 가려움, 인설, 염증 등이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성 피부염의 일종이다.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며 전신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대게 두피나 얼굴에 국한된 발진으로 나타난다. 유형으로는 건성과 지루성이 있다. 건성은 유분의 증가보다는 수분 부족이 문제가 된다. 피지 분비가 증가되어 있는 상태이나, 대체로 건조로 인한 증상이 위주가 된다. 두피가 건조하며, 머리를 감아도 금방 하얗고 자잘한 각질이 떨어진다. 특히 가려움이 심하며, 간혹 두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일부의 경우, 국소 부위의 두피 변형이나 태선화를 동반해 피부가 두꺼워지는 등 두피 건선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지루성은 피지가 많아 두피가 기름지고 습하며, 노란색의 두터운 비듬이 지저분하게 생겨 머리가 떡이 지고, 화농성의 염증이 자주 동반된다. 심한 경우에는 모낭염이 모여 군집을 이루거나 종기처럼 커져서 해당 부위에 국소적인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다. 가벼운 경우에는 두피의 충혈과 유분의 증가, 가벼운 뾰루지 정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울산점 배채윤 원장은 “두피 각질이나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청결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청결도 중요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 또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한의학적으로 지루성두피염을 포함한 두피 질환의 원인은 ‘과도한 열’에 있다고 본다. 과도한 열 발생으로 머리가 뜨거워지면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피부 방어(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 배채윤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이어 배 원장은 “지속된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 부족, 고열량식, 음주 등으로 체내에 과다한 열이 발생하고 이러한 열이 생리적인 조절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머리가 뜨거워지면서 지루성 두피염이나 탈모와 같은 두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원장에 따르면 뜨거운 모래밭에서 새싹이 자랄 수 없는 것처럼 먼저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울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 작업이 중요하다. 따라서 두피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벼이 여기고 방치할 게 아니라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또한 고쳐 나가는 게 좋다. 치료와 함께 병행하면 좋은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음주는 주 1회를 넘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금연한다. 둘째,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한다. 셋째,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신다. 넷째, 무스나 젤의 사용을 줄이고 청결하게 샴푸한다. 다섯째, 유산소 운동이나 반신욕을 꾸준히 한다.
[기사] 과도한 스트레스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기사보기 ▶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학교,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을 것이고 교우관계나 입시, 취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상당할 것이다. 더불어 스트레스로 잠 못 이루거나 입맛이 없고,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는 등 변화도 흔히 느껴 보았을 것이다. 대개 일시적인 것이며, 큰 문제가 아니라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과할 경우 ‘스트레스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머스한의원 창원점 최승범 원장 스트레스성 탈모란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탈모를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에서는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부신에서 코티졸이 분비되어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이러한 작용은 주로 세동맥을 수축시켜 말초로 가는 혈액 순환을 줄이고, 대신에 근육이나 뇌로 가는 충분한 혈액량을 확보한다. 동시에 충분한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혈액 속에 에너지원을 늘려 혈액을 뻑뻑하게 만드는 작용도 한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 대사가 항진되어 신경이 예민해지고, 혈액 순환 장애와 체열 조절 장애를 일으켜 결국에는 부신 기능 저하로 이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평소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던 경우에는 이러한 상황이 면역 교란 상태를 유발하여 원형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창원점 최승범 원장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탈모가 일어나지는 않는다. 때문에 스트레스성 탈모로 내원한 환자들 몇몇은 요즘에 이 정도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억울해하기도 한다. 사실 단순히 스트레스만으로 탈모가 되는 경우는 드문 편에 속한다.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신적인 스트레스 외에 지속된 업무 과로나 야근으로 잠이 부족하고, 체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피로는 한의학적으로 결국 부신 기능을 저하시킨다. 부신의 역할 중 하나는 인체에 가해지는 모든 종류의 자극, 즉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것이다. 부신이 튼튼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고 인체의 전반적 호르몬 균형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반대로 저하된 경우, 스트레스 저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가 되어 보다 만성적이고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이처럼 스트레스 탈모는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과로와 수면 부족 등으로 부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극심한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대개 급성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때문에 초기 탈모량이 많은 편이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심각한 탈모 상태를 유발할 수도 있어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급성인 만큼 제때 치료하면 빠른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더 잘하고자 하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며,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오는 경우 또한 적지 않다. 마음을 비우고,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마음의 여유가 생기므로 되도록 평정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생활 습관도 함께 고쳐 나가면 좋다. 첫째,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하기. 둘째, 채식을 많이 하고 조금 부족한 듯이 먹기. 셋째, 일주일에 한 번은 즐거운 일이나 취미 생활 하기. 넷째, 욕심을 버리고 가급적 스트레스 요인 줄이기 등이다.
[기사] 원형탈모, 남녀노소 방심할 수 없는 이유… 스트레스?
기사보기 ▶ 유전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중년 남성만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반면, 요즘은 이러한 속설이 무색할 정도로 여성뿐만 아니라 청소년, 소아,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도 탈모가 나타나고 있다. 그중 원형탈모는 전체 인구의 약 2% 가량이 경험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에 속한다. 주로 원형의 모양으로 모발이 빠지는데, 흔히 동전 크기의 원형탈모 1~2개가 발생한다. 그러나 심한 경우, 두피의 모발 전체가 빠지기도 하고 두피뿐 아니라 눈썹, 속눈썹, 음모 등 전체 체모가 모두 빠지기도 한다. 형태는 ‘단발성’, ‘다발성’, 사행성’, ‘전두/전신’으로 나눌 수 있다. 처음에는 1개의 단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저절로 좋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3개 이상 원형탈모가 전체 두피에 걸쳐 나타나는 경우에는 더 커지거나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심할 경우, 탈모 부위가 서로 연결되어 뱀이 기어간 것 같은 형상인 사행성 탈모, 전체 두피나 전신의 체모까지 빠지는 범발성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병 원인은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면역 세포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모낭을 공격한다는 것이다. 그 원인으로 한의학에서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주목한다. 발머스한의원 부산연산점 최진우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1차적으로 신경계에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교감 신경이 항진되고 순차적으로 부신을 자극해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그리고 스트레스 상황이 종료되면 점차 이러한 반응 또한 줄어들게 되는데, 원형탈모는 이러한 신경계와 호르몬계의 스트레스 반응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몸이 허하기 때문에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가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평소 건강하고, 자율 신경이나 부신 기능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대체로 단발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스트레스 요인이 사라지면 저절로 회복될 수도 있다. 그러나 평소 몸이 허약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도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부신 기능이 저하되어 다발성이나 중증 원형탈모로 이환될 수 있다. 증상이 유사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기전 등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한 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또, 재발도 잦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의 일환으로 부적절한 식습관 등은 고쳐 나가는 게 좋다”고 전했다. 원형탈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급적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둘째, 아침식사는 꼭 하고 잠자기 전 야식은 하지 않기. 셋째, 소화가 어려운 음식은 삼가기. 넷째, 반신욕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 규칙적으로 하기. 다섯째, 수면 시간을 늘리고 충분한 휴식 취하기. 발머스한의원 부산연산점 최진우 원장
[기사] 앞머리 탈모, 성별에 따른 유형과 원인
기사보기 ▶ 여러 유형의 탈모 중 앞머리 탈모는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편이다. 임상적으로 M자형, U 또는 C자형, V자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그중 M자형이 빈도수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나타나는 유형이 다르다. 뚜렷한 헤어라인의 후퇴보다는 헤어라인 위쪽의 모발이 마름모꼴로 빠지거나 헤어라인의 솜털이나 숱이 줄어드는 등의 모습을 띄는 게 특징이다.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앞머리 탈모, 원인은 무엇일까. 발머스한의원 노원점 지유진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두피열’을 원인으로 꼽으며, ‘두피열’을 유발하는 사람의 특징 두 가지를 설명했다. 첫째, 앞쪽형 인간. 앞머리 부근에 탈모가 나타나는 사람들은 특히 생각이 많고, 논리적이며, 완벽주의 경향이라는 특징이 있다. 우리의 뇌는 부위에 따라 기능이 달라지는데, 앞머리쪽에 위치한 뇌(전두엽)는 판단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복잡한 사고와 관련된 기능을 주로 담당한다. 이때, 잘 풀리지 않는 문제로 계속 고민하거나 늘 골똘히 생각하고, 신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앞머리쪽의 열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게 되어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둘째, 소화기가 약한 사람. 이마의 양쪽 모서리, 즉 M자 부위는 한의학적으로 위경이 흘러가는 부위다. 위경은 다기다혈(多氣多血)하여 열이 발생하기 쉬운 경락으로, 주로 소화기의 열증과 관련이 많다. 평소에 과식 및 폭식을 하고, 야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경우 위열이 증가돼 특히 위경이 지나가는 M자 부위에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 지유진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지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앞머리 탈모의 원인은 주로 열이다. 열이 주원인인 만큼 ‘열성탈모’나 ‘스트레스성 탈모’로 분류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소화기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나타나는 편이다. 그러나 여성에게 나타나는 앞머리 탈모는 호르몬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며, 한의학적으로 장부 기능에서 소화기뿐만 아니라 폐의 기능 저하 또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별과 관계없이 앞머리, 헤어라인 탈모는 치료 시기가 중요하다. 시작되면 헤어라인이 점차 올라가게 되는데, 이렇게 올라가 이마처럼 변한 부위는 모근의 기능이 쇠퇴해 치료가 까다로워질 수 있다. 따라서 인지하는 즉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게 좋으며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 습관도 고쳐 나가는 게 좋다. 예로 긍정적인 생각 및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 관리하기, 야식, 음주, 동물성 단백질 음식 섭취 줄여 소화기의 부담 줄이기 등이 있다”고 조언했다.
[기사] 다이어트 후 탈모 나타나는 이유는?
기사보기 ▶ ▲ 신옥섭 원장 현대인의 탈모는 유전 외에 생활 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로 겨울철이 되면 건강을 위한 체중 감량 등의 이유로 운동 및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아지는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한다면 건강에 좋을 수 있으나 과할 경우 탈모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탈모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급성 탈모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증상은 대개 2~3개월 후에 나타난다. 체중 감량을 시작하고 2~3개월 후부터 빠지는 모발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신옥섭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과한 다이어트는 영양 실조와 함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영양 실조가 나타나면 우리 몸은 심각한 위기 상태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 상황에 들어가게 된다. 생명 유지에 중요한 중심부 장기나 뇌보다 비교적 덜 중요한 말초의 피부, 손발톱, 머리카락 등으로의 영양 공급을 우선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 실조가 되면 당장 피부부터 푸석해지고, 손발톱이 잘 부서지고, 머리카락이 윤기를 잃고 탈락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후 탈모 의심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체중 감량 후부터 갑자기 탈모량이 늘었다. 둘째, 갑자기 정수리나 앞머리가 주저앉고 두피가 드러나 보인다. 셋째, 모발이 예전보다 푸석해져 잘 엉키고 만지면 뽑힌다. 넷째, 모발 색이 예전보다 연해지거나 가늘어진 느낌이다. 다섯째, 늘었던 탈모량은 줄었으나 새롭게 올라오는 모발이 별로 없다. 위와 같은 증상이 두 개 이상 해당된다면 조속히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는 빈 모공이 잘 생기는 특징이 있는데, 빠진 지 오래된 빈 모공은 치료가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탈모량이 많아 방치가 길어지면 단기간에 심각한 탈모 상태를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이 보이면 바로 의료진 상담을 받아 보는 게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신 원장에 따르면 치료만큼 중요한 게 생활 습관 개선이다. 장기간의 금식이나 지나친 절식은 탈모뿐만 아니라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고로, 고도비만이 아니라면 힌 달에 감량하는 체중은 초기 체중의 3~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 이상의 체중 감량은 몸에 무리가 돼 탈모뿐만 아니라 위장 장애와 골다공증, 관절 질환, 무월경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체중 감량 후에 다시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 또한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족해진 영양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탄수화물,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 필수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기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좋다. 또, 한의학적으로 대사가 저하된 상태이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게 좋다.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가 적당하고, 목욕이나 반신욕 등으로 몸의 순환을 좋게 하는 것도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
[기사] 정수리 탈모, 뒷목과 어깨결림이 원인일 수 있나
기사보기 ▶ 사진: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 요즘 현대인 중에 어깨 한번 결려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주변을 둘러보면 잦은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뒷목과 어깨 결림 증상을 겪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바쁜 생활로 인해 이 같은 증상을 풀어주지 못한 채 방치한다면, 예기치 못하게 정수리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어깨 부위, 특히 승모근이라는 근육이 있는 부위는 한방적으로 ‘두정통’이라고 하여, 정수리 부근 통증과도 관련이 있다. 이 승모근이라는 근육이 뭉치게 되면 후두부쪽으로 올라가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는 후두부쪽으로 뾰루지, 각질, 원형 탈모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뒷목쪽의 근육들 역시 비슷한 과정으로 후두부에 여러 트러블을 야기한다. 승모근과 뒷목 근육 문제가 장기화되면 후두부쪽 이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올라가 가마 근처인 정수리 부위까지 혈액 순환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정수리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은 “정수리 탈모는 이외에도 피로나 스트레스 등 다른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승모근과 뒷목 근육을 잘 풀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머리가 한결 가벼워지고, 정수리 탈모 또한 예방할 수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어깨 뭉침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꾸준한 생활 관리를 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최 원장이 전한 정수리 탈모에 도움되는 생활 관리는 다음과 같다. ▲ 하루 30분 이상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 및 마사지하기 ▲ 주 1회 이상 음주하지 않고 가급적 금연하기 ▲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하루 7-8시간 이상 숙면하기 ▲ 소식하고 저녁 9시 이후 금식하기 ▲ 채소와 과일, 해조류 충분히 섭취하기
[기사] 점점 휑해지는 정수리 탈모 원인과 관리 방법
기사보기 ▶ 정수리 탈모는 정수리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모발 굵기가 점점 가늘어지고, 모발 생장 주기가 짧아져 쉽게 빠진다. 짧고 가는 모발이 늘어나면서 정수리 탈모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남성은 정수리를 기준으로 O자 모양으로 머리숱이 줄어들고, 여성은 가르마를 기준으로 머리숱이 점점 줄어드는 형태를 보인다. 정수리 탈모 원인은 무엇일까. 한의학에서는 장부 기능 저하로 발생한 과도한 체열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열이 주된 원인이다. 정수리 탈모는 탈모가 오래된 경우에도 빈 모공이 잘 생기지 않는 편에 속한다. 이 말은 즉, 탈모가 심한 경우에도 발모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치료를 미루는 것은 좋지 않다. 방치해 모발이 많이 가늘어진 경우에는 치료 기간 또한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김주현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발머스한의원 안산점 김주현 원장은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비슷하지만 탈모가 나타난 원인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법 또한 달라져야 한다. 눈앞의 증상 개선을 서두르는 것보다는 원인을 파악해 탈모 재발 우려를 덜기 위해 원인 치료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셀프 관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 꾸준한 관리는 정수리 탈모와 같은 탈모 질환 예방 및 재발에 도움이 되지만, 방치가 길어져 모발이 많이 가늘어진 경우 솜털이 발모되어 길고 굵은 모발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그러므로 탈모 증상이 나타났을 때 조속히 병원에 내원해 치료받으며 개인 생활 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이 소개하는 개인 생활 습관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이상 숙면하기 △가급적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기 △야식 피하기 △잦은 음주습관 기름진 음식 섭취 줄이기
[기사] 스트레스, 탈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사보기 ▶ 과거에는 탈모가 유전만이 원인이라 여겨졌으나, 현대사회에 이르러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탈모 유전이 없더라도 탈모로부터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그중 만병의 원인이라 불리는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 ‘스트레스성 탈모’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 되었다.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 스트레스성 탈모는 이름처럼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라고 하면 흔히 정신적인것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인체에서 받아들이는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것과 함께 육체적 피로, 추위나 더위, 음식 그 밖에도 물리적ㆍ화학적으로 인체에 가해지는 모든 다양한 자극을 포함한다. 스트레스성 탈모의 경우 모발 탈락 외에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체열 조절력 저하와 스트레스로 인한 과열 발생으로 상체에 과도한 열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평소보다 땀이 많아지거나 수면 중에 식은땀을 흘릴 수 있다. 또,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불면증으로 이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긴장을 하면서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항진돼 말초 혈액 순환이 막히고 체열 조절력이 저하된다. 한의학에 따르면 이로 인해 열 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해 두피로 열이 몰려 두피열이 형성되고, 뜨거운 열에 의해 두피 사막화, 모발 조로화 등 모발이 탈락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모발 탈락이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스트레스성 탈모는 대개 급성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급성인 만큼 제때 치료하면 모발의 회복 속도 역시 빠른 편이나, 한의학적으로 면역력이나 부신 기능이 많이 저하된 경우에는 만성 탈모로 이어지거나 사행성 탈모, 전두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스트레스성 탈모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현재도 진행 중인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위해서는 가급적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이 소개하는 스트레스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 욕심을 버리고 스트레스 요인 줄이기 △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기 △ 가벼운 유산소 운동 규칙적으로 하기 △ 일주일에 한 번은 취미 생활 즐기기 △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먹기 등이다.
[기사] 여섯 살 아이가 탈모라고요? 소아 원형탈모의 원인
기사보기 ▶ 사진 : 발머스한의원 부산서면점 이상익 원장 원형탈모는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원형 모양으로 모발이 빠지는 탈모 유형이다. 일반적으로 동전 크기의 원형 탈모 1~2개가 생기는 경우가 흔한데, 심한 경우에는 두피의 모발 전체가 빠지기도 하고 두피뿐만 아니라 눈썹, 속눈썹 등 전체 체모가 함께 빠지기도 한다. 또,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발병하는데 20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는 60% 정도이며, 이중 소아의 경우 전체 원형 탈모증 환자의 약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소아 원형탈모의 경우 원인은 다양하지만 한의학에 따르면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한 면역 혼란이다. 소아의 스트레스는 성인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트레스와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부모님과의 문제, 친구와의 다툼 뿐만 아니라 동생이 생기는 상황, 이사, 전학, 새 학년 혹은 새 학기 진입 등 기존의 환경의 변화가 생기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아이들에게는 쉽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일정하지 않은 수면 습관과 식습관은 소아의 영양 불균형을 쉽게 만들어내는데, 이 또한 면역 저하 상태를 유발해 원형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아 원형탈모는 성인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 편이고, 재발률 또한 높다. 치료를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날 경우, 탈모가 점점 진행되면서 모발 전체가 탈락하는 전두탈모나 눈썹 등 전신의 체모가 탈락하는 전신 탈모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발머스한의원 부산서면점 이상익 원장은 “소아에게 원형탈모 증상이 발견되었다면 자연 치유를 기다리기보다는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형탈모는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이므로 무너진 면역 체계를 안정화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불균형된 몸의 상태를 바로잡는 등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재발이 잦은 질환인 만큼 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은 고쳐 나가는 게 좋다”며 “수면 시간과 식사 습관을 일정하게 만들고, 영양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의 차가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 등을 가려 먹는 게 좋고 충분한 야외 활동을 통해 뛰어놀면서 면역 체계를 기르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이에게는 원형탈모가 생겼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심리적 불안정함이 유발될 수 있다. 그러므로 주변에서는 아이의 원형탈모를 걱정하거나 불안해하기보다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치료가 잘될 것이라고 격려해 주는 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