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남성탈모, 원인과 치료법은?

발머스 2014-04-17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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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남성탈모, 원인과 치료법은?

남녀노소 탈모환자가 늘고 있지만 남성과 여성의 탈모는 조금 다르다. 여성탈모는 보통 머리가 전체적으로 줄어들면서 빈모 양상을 뜨는 반면, 남성탈모는정수리 부분 또는 앞머리 부분 앞머리 중에 M자 라인이 집중적으로 빠지며, 상체나 머리 쪽으로 강한 열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전CMB의 ‘VJ 핫이슈 건강보감’프로그램에서는 남성탈모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한바 있다. 

남성탈모의 특징적인 원인은 의학적으로 남성호르몬(BHT)과다로 인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여성들보다 남성호르몬이 많은 남성들이 탈모가 더 진행되기 쉽다. 또한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대사기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몸에서 체열 열 자체가 발생하기 쉽고, 특히 더 탈모에 취약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 발생하는 20~30대 젊은 사람들의 탈모는 확실히 유전에 의한 영향보다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들이 꾸준히 누적되면서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대전탈모한의원 발머스 이건석 원장은 “최근 20~30대 남성탈모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이는 20~30대 남성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과로가 누적되며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들이 이어지면서 발생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성탈모는 정수리나 앞머리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탈모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보면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생긴 탈모의 경우에는 앞머리에 발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또한 과식이나 폭식 기름진 음식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이 M자 탈모가 집중되는 경우가 많았다.또 과로가 심하거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생활이 규칙적이지 못 해서 몸이 많이 힘든 경우에는 정수리 쪽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이에 이건석 원장은 이어 “남성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에서 어떤 원인때문에 열의 균형이 깨졌는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몸이 약해진 부분이 있다면 약치료를 통해서 그 허약한 부분을 채워주면 된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또한 “하지만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게 우리 몸의 균형을 깨트리는 잘못된 생활 습관들을 함께 꼭 고쳐나가는 부분이 있어야 치료가 빠르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날 현대인들은 식습관이나 생활 관리가 불규칙한 경우가 많다. 이에 전문가들은수면은 꼭 11시 이전에 잠이 들고 7~8시간 이상 자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상체운동보다는 하체운동을 많이 해서 전체적인 순환을 높이고 유산소위주의운동을 하는 것이 남성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대전점 이건석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