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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스한의원의 방송언론 활동입니다.
[기사] 탈모 의심된다면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기사보기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통계를 보면 국내 탈모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단순히 탈모 인구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환자의 연령대도 다양해져 어린아이, 학생부터 청년, 중년 등 나이를 가리지 않고 탈모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탈모환자의 성별 또한 남성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성에게도 탈모가 나타나면서 탈모 원인 및 관리, 치료 방법에 관심이 늘고 있다. 발머스한의원 부산연산점 최진우 원장은 “여전히 탈모를 미용적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미용적인 관점이 아닌 건강의 관점에서 탈모를 바라본다”면서 “체열과 부신 저하와 같은 신체기능 저하가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탈모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주로 중년 남성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최근 현대인에게 탈모가 나타나는 이유에는 유전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 최진우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탈모를 유발하는 다양한 요인 중 하나는 생활 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학업이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과다, 불규칙한 식사 시간, 과식 또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 음주, 흡연 등의 부적절한 생활 습관은 장부 기능을 저하해 체내 과도한 열 생성을 부추긴다. 체내에 생성된 열은 뜨거운 것은 위로 가는 성질 때문에 체내의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상체와 두피로 몰리면서 체열 조절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두피로 몰린 과도한 열은 두피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고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최 원장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두피 관리 방법으로 “샴푸는 오전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낮 동안 활동하면서 모발과 두피에 쌓인 피지, 각종 노폐물을 씻어내 두피 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이 발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머리를 말릴 때는 가능한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기사] 정수리탈모, 관리보다 치료가 중요한 이유
기사보기 ▶ 사진 : 발머스한의원 안산점 김주현 원장 탈모는 외적인 변화가 크기 때문에 대다수의 탈모환자는 증상을 가리는 것에 급급한 경향이 있다. 치료받기보다는 샴푸를 바꾸거나, 탈모에 좋다는 음식을 먹는 등 각종 자가 관리법이나 민간요법을 진행한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탈모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각종 검증되지 않은 관리법은 오히려 탈모를 악화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의료진을 통한 진단 및 치료가 우선시돼야 한다. 탈모는 앞머리 탈모, 가르마 탈모, 원형탈모 등 여러 유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정수리탈모는 탈모인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탈모 유형이다. 정수리탈모가 나타나는 원인은 ‘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상체와 두피로 몰린 과도한 열이 두피 건강을 저하하고 모발의 조기 탈락을 촉진하는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이를 두피열이라고 부른다. 두피열은 장부 기능 저하로 인해 체내에 과도하게 발생한 열이 상체와 두피로 몰리는 증상이다. 열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지면 평소보다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두피각질이나 염증, 뾰루지 등 각종 두피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모발의 생장주기를 단축해 조기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정수리탈모는 두피열 개선에 중점을 두는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의 체질이나 생활 습관, 생활환경, 건강 상태 등 다양한 개인적 특성에 따라 두피열이 발생한 원인이 다르므로 탈모 치료에 앞서 세밀한 진단도 놓쳐서는 안 된다. 정수리탈모라는 증상은 비슷하더라도 환자마다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발머스한의원 안산점 김주현 원장은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에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피열은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로, 음주, 과식과 같은 소모적인 생활 습관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두피열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이러한 생활 습관 개선은 탈모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 수 있으므로 오늘부터라도 신경 쓰기 바란다.”며 덧붙여 말했다.
[칼럼] 후천적 요인의 탈모 증가... 대처는?
칼럼보기▶ 권나현 원장 이제 탈모는 중년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더불어 스트레스 과다, 수면 부족, 음주, 흡연 등 소모적인 생활 습관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젊은 세대까지 탈모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만약 탈모 초기증상을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특히 노화로 찾아온 탈모와 달리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젊은 층에 나타난 탈모는 진행 속도가 더 빠르다. 젊은 연령의 경우 탈모량이 늘어도 자신에게 탈모가 생겼다는 인지하지 못하거나 알았어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아 탈모가 악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탈모는 연령과 관계없이 다양한 후천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나타날 수 있다. 평소와 달리 탈모량이 증가했을 때 탈모 초기증상을 의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욱이 탈모는 개인차가 있으나 한 번 나타나면 지속해서 악화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미 탈모 증상이 진행 중이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두피열이 탈모를 유발하는 후천적 요인이라고 본다. 두피열이란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소모적인 생활 습관의 반복으로 과하게 생성된 열이 두피로 몰린 증상이다. 체내에 과도하게 생성된 열이 체열 불균형을 유발해 나타난 증상은 탈모나 각종 두피 증상뿐만 아니라 두통, 안구 건조, 소화불량, 수족냉증 등의 다양한 동반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탈모 치료를 할 때 두피열 개선과 과도한 열을 유발한 몸속 장부기능 회복에 중점을 둔다. 환자마다 원인이 된 문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몸 치료를 통해 원인을 바로잡으면 탈모 개선과 건강증진,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탈모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치료 예후가 좋아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발머스한의원 부천점 권나현 원장)
[기사] 청소년기 지루성 두피염, 방치하면 치료 어려워
기사보기 ▶ 청소년기에는 성장을 위해 과도한 열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과도한 열이 인체의 조절 능력을 넘어서는 경우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다. 흔히 청소년기의 염증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려니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악화할수록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지루성 두피염이란 두피의 염증, 홍조, 소양감이 지속되는 습진성 피부염이다. 임상적으로는 지성과 건성의 두 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청소년은 지성 타입이 많은 편이다. 지성은 피지가 많아 두피가 기름지고 습하며, 화농성의 염증이나 노란색의 비듬이 특징적이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으며 보통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두피나 얼굴에 자주 나타난다. 지루성 두피염의 증상이 심해지면 염증의 크기가 종기처럼 커져 모근을 공격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원형탈모처럼 동그랗게 탈모반을 형성하며, 탈모반은 쌀알만한 크기부터 동전만 한 크기까지 다양하다. 반복적인 염증성 탈모반이 진행되면 그 부위의 영구적인 탈모도 일으킬 수 있다. 청소년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인 열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청소년기는 성장을 위한 과다한 열뿐만이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세동맥을 수축시켜 말초 순환을 저하해 열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충분하지 못한 수면시간은 두피의 열을 식히지 못하게 하며 인스턴트 음식과 고열량의 간식도 두피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이정환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발머스한의원 수원점 이정환 원장은 "청소년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머리의 열을 내려 염증을 완화하는 게 중요하다. 염증이 개선되고 피부 기능이 회복된 이후에는 면역력을 올리고 피부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렇게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에는 두피를 치료하는 방법과 몸을 치료하는 방법이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는 근본적인 몸의 부조화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다. 두피 피부만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과도한 열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해 피부 면역을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두피염은 재발이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피부와 면역기능이 정상을 찾은 뒤에도 꾸준한 생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무리한 다이어트,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어
기사보기 ▶ 흔히 탈모는 노화와 유전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탈모는 가족력이 없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다. 스스로 유전성 탈모라 생각하고 내원하였으나 다이어트로 인한 휴지기성 탈모를 진단 받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모든 다이어트가 다 탈모를 유발할까? 그렇지 않다. 올바르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단기간에 극단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단식이나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원푸드 다이어트와 같은 불균형한 식단을 통한 다이어트 역시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받아들여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말초 부위의 혈액순환을 차단한다. 말초의 순환 부전으로 인해 성장기 모발들이 갑자기 휴지기에 들어가게 되면 탈모량이 급증하게 된다. 이러한 급격한 탈모량 증가는 주로 체중 감량 시작 후 2~3개월 후에 발생한다. 발머스한의원 대구점 정지원 원장 이런 특성 때문에 탈모의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장기간 다이어트를 지속할 경우 인체 중심부인 장부의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는 조기에 치료하면 빠르게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예후도 좋으나 치료 시기가 늦어져 장부 기능 저하로 이어지면 만성 탈모로 넘어가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는 몸 내부적인 문제가 겉으로 드러난 것인 만큼 몸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환자 개인의 몸 상태와 특성을 고려한 한약 처방을 통해 말초 순환을 회복하고 저하된 소화기 기능을 개선하여 탈모 치료를 돕는다. 탈모 정도가 심하고 호르몬 이상이 생긴 경우 자궁이나 부신의 치료도 필요하다. 특히, 부신을 보강함으로써 치료 후 여러 자극의 노출로부터 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돕는다. 다이어트 시 필요한 생활 관리에 대해서 발머스한의원 대구점 정지원 원장은 “아침 식사를 반드시 하고 야식은 하지 않도록 한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등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한다. 또한, 고도비만이 아니라면 한 달에 초기체중의 3~5% 미만으로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기사] 원형탈모주사, 자주 맞으면 어떤 부작용 있을까
기사보기▶ 사진: 발머스한의원 홍대점 서민주 원장 원형탈모의 치료법으로 피부과에서 널리 쓰이는 방법의 하나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이 있다. 말 그대로 스테로이드 성분의 주사제를 원형탈모가 발생한 부위에 주입하여 국소적으로 염증반응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원형탈모가 발생하여 모발이 빠져버린 모낭의 주위에는 면역학적으로 helper-T cell이라고 하는 면역세포가 다량 침윤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쉽게 말해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염증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염증반응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를 써서 염증 자체가 일어날 수 없게 만들어 모발이 탈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스테로이드는 염증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다양한 작용을 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피하 지방층을 얇게 만드는 것인데, 이에 따라 주사 부위의 피하조직이 내려앉으면서 피부가 함몰되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주사 치료를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피부함몰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용량 의존적이기 때문에 치료 횟수나 주사량이 많을수록 함몰 현상이 나타날 확률은 높아진다.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피하 지방층이 채워지면서 피부도 회복이 되니 혹시나 함몰되었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사 횟수가 아주 많았거나 환자분의 나이가 고령인 때에는 회복이 더딜 수도 있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아무래도 피하조직이 회복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발머스한의원 홍대점 서민주 원장은 “원형탈모는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일 때 발병되는 것이므로 근본적으로 면역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 및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통상 일주일 간격을 기준으로 5회 이상 주사 치료를 받았는데도 1) 탈모량이 꾸준히 많다, 2) 탈모반이 커지거나 추가로 생긴다, 3) 탈모반 내부에서 솜털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사례에 해당한다면 주사 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치료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탈모 치료, 유병 기간 중요
기사보기▶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상황은 다양하다. 이미 외관상으로도 진행되어 누가 봐도 탈모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외관상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빠지는 양이 많이 증가한 경우도 있다. 또 탈모의 부위 역시 정수리, 앞머리, 옆머리 등 다양하다. 스스로가 탈모라고 인지한 시점도 다양하고 탈모의 개선을 위하여 스스로 행했던 조치들도 다양하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전형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없다.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탈모 치료를 진행하여 일정 기간의 시간 동안 경과를 확인하게 될 경우에 모든 환자가 같은 정도로 호전되지는 않는다. 탈모가 진행되는 기전에 대하여 여러 가지 학설 및 가설이 있지만 다양한 원인,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여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호전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는 ‘탈모가 진행된 기간’, 즉 유병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정도의 진행 정도를 가진 탈모 상태라고 하더라도, 유병 기간이 짧은 경우가 치료 시에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진행 정도가 심각하더라도 유병 기간이 짧으면 모발이 회복될 수 있지만, 유병 기간이 길어지면 좋아질 수 있는 최대치가 점점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오랜 시간 치료 없이 방치되었던 탈모는 잘 회복되기가 어렵다. 오랜 유병 기간을 갖고 치료를 시작한 경우에는 치료에 대한 반응은 있어도 회복이 더딜 수 있고, 장기간을 치료함에도 회복 정도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은 "유병 기간 이외에도 호전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두 가지를 더 꼽는다면 본래 가지고 태어난 모발의 수준과 나이다. 원래 모발이 좋았던 사람일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잘 호전된다"라며 "하지만 이 두 가지보다 유병 기간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본래 모발이 좋지 않아도, 유병 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치료 시 호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탈모가 진행될 때의 가장 중요한 시그널은 ‘탈모량의 증가’이다. 다시 말해, 일간 빠지는 양이 늘어나게 되는 경우다. 몸의 컨디션에 따라서 탈모량은 늘어날 수 있지만, 예전에 빠지던 양보다 확인할 수 있는 수준으로 늘어나고, 이 늘어난 탈모량이 2주 이상 지속이 된다고 하면, 탈모를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사] 청소년도 고민하는 탈모의 원인은?
기사보기▶ 요즘 탈모를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동시에 탈모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동안 중장년층만의 질환이라고 여겨졌던 탈모가 이제는 청년, 청소년에게도 큰 고민이 되고 있다. 탈모 치료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의보감에서는 ‘늙으면 머리털이 빠지고 수염이 길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젊어서 머리털이 빠지거나 수염이 빠지는 것은 화(火)가 성해서 혈이 말랐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즉 이른 나이에 탈모가 되는 것은 ‘두피열’로 인한 것이 많다. 두피에 열이 오르는 원인은 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생활패턴의 변화,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에서 청소년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스트레스는 두피열을 심화시킨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돼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게 되는데 이러한 작용은 말초로 가는 혈액 순환을 줄이고 근육이나 뇌로 가는 혈액량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대사가 항진되고 순환장애, 체열 조절 장애를 일으킨다. 결국 열이 과다하게 발생했는데 말초 순환이 좋지 못해 열이 사방으로 퍼지지 못하고 두피로만 오르게 되는 것이다. ▲ 연지영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발머스한의원 수원점 연지영 원장은 “청소년의 스트레스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우선 순환 기능을 개선해서 말초 순환부전을 해소해야 한다. 말초 순환이 좋아지면 두피열이 내려가고 순환돼 탈모량이 줄어들게 된다. 미세 순환이 회복된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항진된 대사를 진정시켜 자율신경 실조를 해결해야 한다. 자율신경이 개선된 이후 마지막 단계로는 부신을 보강해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인다. 부신을 보강하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신장을 보하는 처방들이 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탈모는 진행이 될수록 치료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실행할 수 있는 관리법을 지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선 수면시간은 7~8시간 이상 충분히 가져야 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감이 쌓이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기 쉽다. 고기보다는 채소 위주로 먹고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은 인체에서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요인에 몰두하는 습관을 버리는 등 생각하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기사] 두피 염증과 비듬엔 지루성 두피염 의심해야
기사보기 ▶ 혹시 두피에 땀이나 노폐물 분비가 많아지면서 염증이 발생했거나,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났다면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간혹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을 단순히 머리를 제대로 안 감아서 그런 것인지 묻는 환자들도 있다. 물론 실제로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를 제대로 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는, 머리가 빠질까 봐 혹은 두피가 약해질까 봐 지나치게 샴푸를 살살 해서 세정이 잘 안되어 노폐물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염증과 각질을 단순히 청결의 문제로 치부하기보다 좀 더 제대로 원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지루성 두피염이란 두피의 피지 분비가 과도하여 생기는 만성적인 염증 질환을 말한다. 한 번 발생하게 되면 재발률이 높고 잦은 편이며, 증상의 기복도 크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은근히 많은 불편감을 동반하게 된다. 그렇다면 두피의 피지 분비는 왜 증가하는 것일까?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 자체가 다른 사람들보다 발달한 경우도 있겠지만, 두피에 열이 많을 때도 피지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두피열이 자주 오르거나 잘 흩어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경우 해당 부위의 수분이 빨리 날아가면서 건조한 두피를 만들게 된다. 피부는 건조한 상태에서는 제 기능을 다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피지선에서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피부 상태가 유지될 경우 염증이 생기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두피열을 내리면 충분히 두피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다소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발머스한의원 대구점 정보윤 원장은 “샴푸를 계속 바꿔보고 샴푸 횟수를 늘려봐도 비듬이나 염증이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청결의 문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기사] 소아·청소년 원형탈모, 좋은 생활 습관 가져야
기사보기 ▶ 요즘 탈모로 병원을 찾는 초등학교 또는 그 이하의 어린아이들이 존재한다. 소아·청소년 원형탈모의 경우 증상이 가벼운 경우부터 머리 전체가 빠지는 전두성 원형탈모까지 그 증상이 다양하며 비염, 아토피, 아데노이드 비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의 '소아 원형탈모 특징에 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소아·청소년의 원형탈모는 재발 빈도가 40%에 가까울 만큼 재발의 우려가 높았다. 때문에 탈모 원인을 살피고 제대로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소아·청소년의 원형탈모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우리 면역계가 불안정해지면서 면역세포가 우리 인체를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보기도 한다. 이렇게 면역계가 불안정해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으며, 입학이나 이사 등 생활 환경의 변화나 가정 내 불화, 친구와의 불화, 동생의 출생 등 그 이유 또한 매우 다양하다. 또한 스트레스가 아니더라도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민감할 때, 기타 감염질환에 걸린 이후에도 원형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 원형탈모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아이가 고르게 영양을 섭취하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원형탈모의 진행 정도가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아이의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 주변에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아이의 눈높이로 대화하고, 스킨쉽을 높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다. 다만 부모님들이 자기 잘못이라고 자책하며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쩔쩔매는 경우도 있으나 그럴 필요는 없다. 오히려 원형탈모를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치료가 잘 될 거라고 아이들을 격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원인이 아닌 면역력 자체가 약한 아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너무 불안해만 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고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은 소아·청소년의 원형탈모를 회복하기 위해 지키면 좋은 생활 습관에 대해 몇 가지 조언했다. 먼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10시 이전에 취침하여 8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하고 식사 또한 규칙적인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 균형 잡힌 식단을 하되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쉬운 찬음식은 피하고, 수면에 방해가 되는 야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해가 떠 있는 낮에 적절한 운동을 함으로써 일주기 리듬을 맞추고 면역력을 길러줄 수 있다. 소아·청소년의 원형탈모 치료는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몸 상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중요하다. 치료된 이후에 아이의 스트레스 요인이나 면역력 저하의 상태 등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살피고 필요하면 전문가와 상담을 지속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사] 탈모 예방하는 생활 관리법
기사보기 ▶ 탈모 인구는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에 비해 탈모 치료는 여전히 뾰족한 해결책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탈모는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베스트가 아닐까 싶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 관리법에는 우선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탈모는 일종의 노화 과정이며 부족한 수면은 탈모를 더욱 가속한다. 그러나 많이 잔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배를 비우는 것이 좋다. 음식을 차게 먹지 않는 것도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찬 음식은 소화기를 더욱더 차게 만들고, 소화기의 혈액순환을 저해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체열 불균형을 더욱 가속한다. 가급적 따뜻하게 먹고 물도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배가 따뜻해져야 머리가 시원해지고 모발도 건강해질 수 있다. 두피 마사지도 신경쓰면 좋다. 손가락 끝으로 머리를 두드리는 방법을 ‘두피 십선혈 요법’이라고 한다. 손가락 끝부분을 이용해 두피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주면 머리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손가락 말단부위에는 머리로 가는 주요 경혈이 있어 경락과 두피를 함께 자극하면 두피의 순환을 촉진하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단, 손을 청결히 하고 손톱으로 두피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지유진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검은 해조류 섭취도 도움이 된다. 알칼리 식품인 해조류에는 단백질, 당질, 비타민과 다량의 무기질이 함유돼 있다. 또한, 미역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한다. 이처럼 해조류에는 육지생물에 없는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서 피를 맑게 해주고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예방해주며,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산후에만 미역국을 먹을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섭취할 것이 좋다. 발머스한의원 지유진 원장은 “탈모는 일종의 노화 과정으로, 만성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 생활 습관의 결과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탈모의 원인 ‘두피열’ 그 오해와 실체
기사보기 ▶ 두피열 탈모란 두피에 열이 많으면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끼쳐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실제로 탈모가 진행된 부위가 다른 부위보다 더 붉고, 염증도 잘 생기는 것은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 이렇게 두피열 증상은 확인이 어렵지 않은 편에 속하지만, 두피열 탈모의 개념은 단순하지 않아 여러 가지 반론이나 의문점이 생기고 있다. 그렇다면 두피열은 왜 탈모를 유발한다고 하는 걸까. 발머스한의원 최승범 원장은 “두피열은 단순히 뜨겁다는 의미가 아니다. 두피의 미세한 염, 체온조절력의 상실, 남성 호르몬의 과활성화, 혈관과 림프계의 순환 저하를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이러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상태가 최종적으로 두피의 열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을 두피열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원장은 “두피열은 특정 온도 이상임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내‧외부의 온도 변화에 대응해 체온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체온조절력이 떨어지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병적, 병리적 상태를 일컫는다. 본인의 생리적인 수준보다 두피 온도가 높아졌을 때 두피열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몸은 36.5도를 유지하는데 두피열이 있을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인해 체온 측정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내용일 것이다. 손목의 안쪽과 손등의 체온만 비교해 봐도 온도 차가 있다. 외부와의 접촉이 많은 표면과 그렇지 않은 곳, 상체와 하체의 온도는 차이가 꽤 있다. 이렇듯 인체의 온도는 부위별로 다르다. 모든 부위의 체온이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두피의 열도 결국 나의 모낭, 모발 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라면, 탈모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또한 두피의 열감은 심하지 않아도 영양 부족이나 외부적인 원인으로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 최승범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최 원장은 “두피열은 결국 두피, 모낭 주위의 병리적인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당연히 탈모와 관련성이 매우 높다”면서 “만약 두피의 열을 느끼고, 탈모도 진행 중이라면 의료진을 통해 탈모와 두피의 열을 만드는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2시 이전에 취침하고 매일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한다. ▲기름진 음식과 과식, 야식은 줄이고, 물과 채식 섭취 비중은 늘리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만약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가까운 거리라도 가볍게 걷기를 추천한다. ▲족욕이나 반신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헤어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낸다. ▲머리를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시원한 바람을 이용해 말린다 등 탈모 관리법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