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인체 건강의 3가지 요소인 신경계, 호르몬계, 면역계가 교란되어 체열의 불균형 현상으로 나타난다. 탈모는 유전과 환경 원인으로 발생하며 체열 이상, 건강 이상, 두피 이상, 탈모의 순서로 진행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탈모라는 질환을 병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탈모가 일어나는 상황을 지켜보면 탈모 자체보다는 탈모를 일으키게 하는 몸의 상태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탈모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아 오히려 몸 상태가 나빠지고 탈모가 가속화 된다.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탈모가 꼭 병이라고 할 수 없지만 탈모가 진행되므로 인해 사람들이 겪는 괴로움은 너무 크다. 특히 여성이나 젊은 사람의 경우의 탈모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경우 탈모로 인하여 사회생활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
탈모가 없는 사람들이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겠지만 대부분 탈모 환자들은 탈모에 대해서 무관심하다가 젊은 나이에 탈모가 진행되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로 고민에 빠지게 된다. 특히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탈모가 유전이라고 하는 말속에는 이미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데 탈모클리닉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은 ‘탈모는 유전형만 있는 것은 아니고 유전이더라도 치료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탈모라는 것이 유전된다기보다는 탈모의 성향이 유전이 되는 것이다. 유전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발이 사는 환경인 두피와 몸의 건강상태를 적절하게 관리하면 부모님이 탈모더라도 충분히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말기 탈모의 경우에도 치료를 하게 되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다시 발모가 되고 치료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탈모는 모발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초기에 빨리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시기를 놓쳐 회복에 더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든다.
아름다움의 조건이 되는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기탈모 때 모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근원을 알 수 없는 민간요법이나 잘못 알려진 탈모 상식보다는 전문 탈모클리닉의 치료가 따라야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지키고 탈모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