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머스 윤영준 원장입니다. 

탈모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두피의 열이 나서 탈모가 되기도 하고 

유전성에 의해서 되기도 하고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너무 과도해서 되기도 하고 

또 여러 원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탈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현재 피나테라이드를 먹고 있다면 

안드로겐성 탈모가 발생했다는 것이고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DHT가 과도하게 모모세포에 작용을 해서 발생하는 탈모를 중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DHT가 많아진 것에는 여러가지 가설들이 있지만 

현재 몸에 남성호르몬의 작용성이 높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보충제 중에도 DHT에 관련성이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다고 하지만 

탈모가 없는 사람은 상관없지만 

안드로겐성 탈모가 있는 사람이  

보충제를 통해서 남성호르몬을 더 많아지게 하면 탈모에는 좋지 않을 것 입니다.  

크레아틴은 아미노산인 글리신과 아르기닌에서 만들어지는 근육속에 존재하는 화합물입니다. 

근육 속에서 인산의 저장고 같은 역할을 하다가 필요할 때 ADP에 P를 공급해서

생체 에너지 화폐인 ATP를 만드는 것을 도와줍니다. 

크레아틴을 먹는다고 탈모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르기닌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흔히 먹는 보충제입니다. 

탈모와 관련성이 의심되었지만 

인체 내에서는 산화질소의 전구체로 작용해서 

미세 혈관확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